딸깍에서 찰칵으로! 시마노 105 Di2로 바꾼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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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Di2 전자식 구동계로 기변한 지금, 기대한 것보다 더 스무스한 라이딩을 즐기게 되었다. 라이딩 초기에 딸깍딸깍 손으로 기어를 넘기는 감각, 손맛이라 부를 만한 그 특유의 촉감이 주는 105 기계식의 아날로그적 매력이 좋았다. 손에 익은 리듬 속에 변속 타이밍을 맞추고, 마치 악기처럼 자전거와 교감하는 느낌. 하지만 오르막에서 힘이 빠질 때마다 체인은 튀었고, 뒷기어는 애매하게 걸려서 속도는 … 더 읽기

비앙키에서 거스토로 6년만의 기변, 성능체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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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거스토 듀로를 처음 끌어냈던 토요일, 해가 막 떠오른 안산 시화호 해안자전거길 위에 서서 페달을 눌렀다. 손바닥으로 스며드는 떨림이 완전히 달랐다. 알루미늄 프레임이 두드려주던 투박한 드럼 비트 대신, 바이올린 활이 현을 스치는 듯한 매끄러운 울림이 온몸을 감쌌다. “1 kg 더 가볍다”라는 숫자보다 ‘어? 그냥 속도가 붙네’ 하는 직감이 먼저 왔다. 그날 이후 알람은 30분 빨라졌고, 냉장고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