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work 에러 메시지 총정리 ① — 워크스페이스가 아예 안 뜰 때 (VM·가상화 오류)
Claude 데스크톱에서 Cowork 탭을 눌렀는데 작업 공간이 열리지 않는다. 대신 “Failed to start Claude’s workspace” “VM service not running” “가상화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Virtualization is not enabled)” 같은 메시지만 뜬다. 무엇을 시켜보기도 전에 막히는, Cowork에서 가장 답답한 오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Claude의 버그라기보다 PC의 가상화 스택이 꺼져 있거나 잠들어 있는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Cowork는 파일 작업을 안전하게 처리하려고 내부에 작은 가상 머신(VM)을 띄우는데, 이 VM이 켜지려면 Windows의 가상화 기능과 관련 서비스가 살아 있어야 한다. 그중 하나라도 꺼지면 위 메시지가 뜬다. 원인을 순서대로 짚어보자.
이 글의 기준: Claude Cowork는 리서치 프리뷰(정식 출시 전) 기능이라 서비스 이름·메뉴·에러 문구가 업데이트마다 바뀔 수 있다. 아래 절차와 명령은 2026년 7월 기준 Windows 10/11이며, 서비스명 등 세부는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확인 필요]로 표시했다.
증상부터 — Cowork는 왜 켜지지도 않나
아래 메시지 중 하나라도 봤다면 이 글이 대상으로 하는 상황이다. 문구는 달라도 뿌리는 같은 “가상화 계층이 준비되지 않음”이다.
| 보이는 에러 문구 | 실제로 벌어진 일 |
|---|---|
| Failed to start Claude’s workspace | VM이 부팅에 실패 — 아래 원인 중 하나 |
| VM service not running / The service failed to start | Cowork용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꺼짐 가장 흔함 |
| Virtualization is not enabled | Windows 가상화 기능 또는 BIOS 가상화가 꺼짐 |
| Missing HCS services (hns, vmcompute, vfpext) | VM이 쓰는 호스트 컴퓨트 서비스 부품이 없음/정지 |
워크스페이스는 뜨는데 그 다음이 안 된다면(파일 저장·커넥터 인증·파일이 안 보임 등) 이 글이 아니라 ②편(폴더·커넥터·파일 오류)을 보자. 이 글은 작업 공간 자체가 안 열리는 경우만 다룬다.
왜 안 뜨나 — 원인 4가지 자가진단
해결에 앞서 내 상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부터 짚자. 위쪽일수록 흔하고, 아래로 갈수록 손이 더 간다.
①은 서비스만 다시 켜면 되는 가장 가벼운 문제고, ②~④로 갈수록 Windows 기능·BIOS·재설치가 필요하다. 아래에서 순서대로 처방한다.
30초 응급처치 — 재시작과 서비스 살리기
대부분의 “VM service not running”은 Cowork용 서비스가 잠들어 생긴 일시적 문제다. Windows 기능을 건드리기 전에 이 두 가지부터 해보자. 십중팔구 여기서 풀린다.
Stop-Process -Name “Claude” -Force -ErrorAction SilentlyContinue
Start-Service CoworkVMService
실행 후 Claude를 다시 연다. ※ 서비스 이름은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정확한 이름은
Get-Service *cowork* 또는 Get-Service *vm*로 확인. [확인 필요]왜 자꾸 꺼지나: Cowork VM 서비스는 시작 유형이 ‘수동(Manual)’으로 설치돼, 재부팅·앱 업데이트·절전에서 깨어날 때마다 꺼진 채로 남는 사례가 보고된다. 매번 반복된다면 서비스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services.msc → 해당 서비스 → 속성). [커뮤니티 보고 기반]
Windows 가상화 기능 켜기 (Home도 됩니다)
재시작으로도 안 되면 Windows의 가상화 기능이 아예 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가장 많은 오해가 “Hyper-V가 있어야 한다 → 내 Windows Home은 안 된다”인데, 사실이 아니다.
Windows Home도 Cowork 됩니다. 전체 Hyper-V는 Pro·Enterprise 전용이 맞지만, Cowork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건 Virtual Machine Platform(WSL2도 쓰는 경량 가상화 부품)과 Windows Hypervisor Platform이다. 이 둘은 Home에도 있다. “Cowork가 Windows에서 안 뜬다”는 신고 상당수가 Home에서 나오는 건, Home의 가상화 기본값이 꺼져 있기 때문일 뿐이다.
· ✅ 가상 머신 플랫폼(Virtual Machine Platform)
· ✅ Windows 하이퍼바이저 플랫폼(Windows Hypervisor Platform)
(Pro라면 Hyper-V·컨테이너도 함께 켜도 무방)
Enable-WindowsOptionalFeature -Online -FeatureName VirtualMachinePlatform -All
Enable-WindowsOptionalFeature -Online -FeatureName HypervisorPlatform -All
Running으로 나오면 정상이다.Get-Service vmcompute
Get-Service hns
둘 다 정상인데도 Cowork가 안 뜨면 위 30초 응급처치로 서비스를 한 번 더 재시작해 본다.
0x80070005(액세스 거부) 코드가 함께 뜬다면, 관리자 권한이 없거나 조직(회사 PC) 정책이 가상화를 막고 있을 수 있다. 관리자 계정으로 실행하거나 IT 담당자에게 문의한다. [확인 필요 — 환경별 차이]
BIOS에서 가상화(VT-x/AMD-V) 켜기
Windows 기능을 다 켰는데도 “가상화가 활성화되지 않음”이 계속된다면, 더 아래층인 메인보드 BIOS/UEFI에서 CPU 가상화 자체가 꺼진 것이다. 이게 꺼져 있으면 Windows 기능은 아무 소용이 없다.
작업 관리자(Ctrl+Shift+Esc) → 성능 → CPU에서 “가상화: 사용”이라고 나오는지 본다. “사용 안 함”이면 BIOS에서 켜야 한다.· 인텔: Intel VT-x (또는 Virtualization Technology)
· AMD: SVM Mode (Secure Virtual Machine)
저장 후 종료하면 재부팅된다.
주의: BIOS 설정은 부팅과 직결되므로, 가상화 항목 외에 다른 값은 함부로 바꾸지 말자. 화면 명칭이 낯설면 메인보드/노트북 모델명 + “가상화 BIOS 설정”으로 제조사 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Missing HCS services” 별도 처방
“Missing HCS services: hns, vmcompute, vfpext”는 조금 다른 층의 문제다. Cowork의 샌드박스 VM이 의존하는 호스트 컴퓨트 서비스(Host Compute Service) 스택 부품이 없거나 정지했다는 뜻이다. 세 부품은 각각 역할이 있다.
| 부품 | 역할 |
|---|---|
| vmcompute | VM 컴퓨트(연산) 계층 — VM을 실제로 띄우는 핵심 |
| HNS (hns) | 가상 네트워킹 계층 — VM의 네트워크 담당 |
| vfpext | 패킷 필터링 드라이버 — 가상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
Get-Service vmcompute·Get-Service hns로 Running 여부를 확인한다.정리 — 원인별 대처 한눈에
Cowork가 안 뜰 때, 이 순서로 처리하자
- 1 재시작: 트레이에서 완전 종료 → 재실행 → 30~60초 대기 (대부분 여기서 해결)
- 2 서비스 살리기: 관리자 PowerShell에서
Start-Service CoworkVMService - 3 Windows 기능: 가상 머신 플랫폼 + Windows 하이퍼바이저 플랫폼 켜고 재부팅 (Home도 가능)
- 4 BIOS: 작업관리자에서 가상화 “사용 안 함”이면 VT-x/SVM 켜기
- 5 HCS 누락: 기능 재설치 → 네트워크 충돌 점검 → 재설치·신고
- 6 이제 뜨는데 그 다음이 문제면: ②편(폴더·커넥터·파일 오류)으로